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얼마 전 오피스 책상을 구입해야 해서 Ikea(이케아, 아이케아)를 다녀왔어요. Ikea(이케아, 아이케아) 회사는 워낙 유명해서 모르는 분들이 없으실 거 같지만 Ikea(이케아, 아이케아) 회사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릴게요.
Ikea(이케아, 아이케아) 회사 소개
저도 한국에서는 Ikea 이케아라고 발음을 했었는데 미국에 와서 이케아라고 하니까 못 알아듣더라구요.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미국에서는 아이케아라고 발음을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 못 알아들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튼 Ikea(이케아, 아이케아) 회사는 스웨덴의 가구 제조 기업입니다. 스칸디나비아(Scandinavia)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서 조립과 배송비용이 없는 DIY 제품 판매로 발전하고 유명해진 기업입니다.
(스칸디나비아 : Scandinavia)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반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 역사적 지역을 일컫는다. 대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세 왕국을 말하며 때에 따라 핀란드와 아이슬란드를 포함하기도 한다). 스웨덴의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세계 52개국에서 370여 개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미국 뉴욕 Ikea(이케아, 아이케아) 매장 위치
이번에 처음 알게된 정보인데 저는 뉴욕에 매장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찾아보니 딱 3군데 매장이 있더라고요.
| Long Island, NY Address: 1100 Broadway Mall Long Island, NY 11801 |
| Queens, NY Address: 96-05 Queens Blvd Queens, NY 11374 |
| Brooklyn, NY Address: 1 Beard Street Brooklyn, NY 11231 |
뉴욕 롱아일랜드(Long Island), 퀸즈(Queens), 브루클린(Brooklyn) 이렇게 세 매장이 있어서 저는 롱아일랜드(Long Island) 지점으로 다녀왔어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Ikea(이케아, 아이케아) 매장
도착해서 파킹을 하고 입구로 들어왔어요. 먼저 쇼룸을 구경하기 전에 레스토랑에 가볼게요.
간단한 커피 한잔 하려고 했는데 레스토랑은 임시로 문을 닫았다고 하네요 ㅠㅠ 아마 리모델링하려고 그런 거 같아요. 혹시 롱아일랜드 Ikea(이케아, 아이케아) 매장 가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아쉽지만 바로 쇼룸으로 가볼게요.
Ikea(이케아, 아이케아)의 장점은 가구가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있지만 쇼룸이 스타일별로 잘 꾸며져 있어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쇼룸 보면서 인테리어 감각도 늘릴 수 있어서 저는 항상 쇼룸 구경이 재미있더라고요.
키친도 다양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잘 꾸며 놓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세 번째 키친이 마음에 드네요. 다음에 이사 가면 저런 스타일로 한번 꾸며보고 싶어요.
베드룸도 다양한 콘셉트로 디스플레이가 잘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가 제일 마음에 드네요!
이번엔 리빙룸 쇼룸이에요. 저는 따뜻한 느낌의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이케아 쇼룸은 조명도 너무 예쁘게 잘 사용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콘셉트가 마음에 드네요.
다이닝룸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 마지막 사진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동화 속에 나오는 화장실 같아요! 욕조가 너무 예뻐서 나중에 꼭 이 욕조를 사겠다고 마음먹었어요ㅎㅎ
키즈룸도 예쁘게 잘 되어있었어요. 나중에 어떤 콘셉트로 해줄지 엄청 고민이 많이 될 거 같아요.
한참 구경을 하다가 발견한 허스키? 인형 ㅠㅠ 누가 이렇게 키친에 던져놓고 갔어요ㅠㅠ
일하는 공간도 이렇게 심플하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오피스 책상을 구입하러 간 거였는데 하필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품절 상태더라고요. 혹시나 매장 방문하실 분들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재고 확인하고 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콘셉트의 쇼룸이 있었는데도 사진이 너무 많아서 다 찍지는 못했어요. 가끔 이렇게 쇼룸에 가서 구경도 하면 기분도 좋고 재밌더라고요. 저의 소소한 행복이라고나 할까요. 마음에 드는 책상은 구입하지 못했지만 그 대신 다른걸 몇 개 사왔어요ㅎㅎ 그냥 빈손으로 오기에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소품하고 주방용품 몇개 사 왔는데 보여드릴게요.
데코용으로 작게 조화 식물이 있길래 사 와봤어요. 책상이나 창가에 올려두면 좋을 거 같아요.
봉지 집게?라고 하나요. 과자 같은 거 먹고 남았을 때 사용하기 좋은 집게예요. 가성비도 좋고요.
나무젓가락이 오래돼서 바꿔야 하는데 마침 이케아에 있길래 사 왔어요.
가성비 갑! 이케아 지퍼백도 사 왔어요.
피자 커터기. 집에서 냉동피자 먹을 때 잘라져있지 않아서 항상 가위로 대충 잘랐는데 이케아에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이것도 하나 사 왔어요.
작은 쟁반. 간단하게 사용하기 쉬울 거 같아서 구입했어요.
식기 건조대가 있지만 가끔 냄비나 그릇 설거지가 많을 때는 항상 부족하더라고요. 드라이 매트가 추가로 필요할 거 같아서 이것도 하나 구입했어요.
제가 원하는 오피스 책상은 구입하지 못했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제품 구입도 하고 쇼룸도 구경하고 나름의 성과는 있었네요. 종종 쇼룸 구경하러 이케아 매장 가봐야겠어요. 오랜만에 매장 구경 가니까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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