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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에서 만료된 한국여권 갱신하기! 방문 전 온라인 사전예약 필수

주부당 2022. 1. 3. 10:17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어찌어찌 미국에 살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지나
한국 여권을 갱신해야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여권 갱신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미국에서 한국 여권을 갱신을 하려면
첫번째,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찾아서 가야 합니다.
하지만, But!!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변경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가기 전에 예약을 미리 하고 가야 해요.

그냥 가시면 절대 절대 안돼요.

예약을 하려면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돼요

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https://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


전자여권 발급 신청 및 구비서류 안내를 클릭하시면
여권에 관해서 안내사항이 쭉 나와있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찾아서 확인해보셔도 되고
궁금하시면 직접 전화하셔서 여쭤보셔도 됩니다.

※ 코로나19 관련 여권을 신청코자 하시는 경우, 반드시 ‘영사민원 24 (https://consul.mofa.go.kr) '를 통해

사전에 예약을 하신 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미예약 시 업무 처리 불가  

위의 내용처럼 예약을 하지 않으시고 방문하시면
업무 처리를 받으실 수 없기 때문에 꼭! 예약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회원 가입을 하셔도 되고 비회원으로 로그인하셔도 됩니다.
로그인을 하신 후 원하시는 재외공관 선택 후 민원업무를 선택하시고
예약 가능한 날짜를 선택하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을 다 하셨으면 이메일로도 확인 메일이 오니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약 당일날 총영사관에 가게 되면 로비에서 예약이 되어있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가 정말 불편하네요ㅠㅠ 코로나 제발 ㄲ ㅓ져....


로비에서 예약 확인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층으로 올라왔어요.
총영사관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저 앞에서 기다려야 하고요
입구에 앉아있는 보안요원이 하라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가방을 옆에 놓고 손 소독을 한 다음에 통과하시면 돼요.
공항에서 하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떤 업무를 보러 왔다고 하면 보안요원분이
어느 쪽에 가서 기다리라고 하면  그쪽에 가셔서 기다리시면 돼요.

시간을 줄이고자 여권 신청서도 다운로드, 프린트해서
다 작성을 해서 갔는데 칼라가 아니어서 다시 작성을 해야 했어요. 하하..
아무튼 다시 여권 신청서를 작성 후, 신분증을 복사해서 다시 기다립니다.
(복사기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요 무료입니다)

아! 여권 사진도 찍는 곳이 따로 있으니 번거롭게 사진을 찍어서 가지고 오실 필요도 없어요.
물론 여기서 찍는 건 보정이 절대 안 되어있는 민낯으로 나온다는 걸 잊지 마세요.. 띠로리..

여권 갱신 수수료는 $53불이고요.

그리고 꼭 현금 or Money Order로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사용 불가입니다.

여권은 약 2주 후 수령을 할 수 있어요.
2주 후 픽업 날짜와 시간은 그 자리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2주후 픽업하러 가실 경우에도
똑같이 로비에 가셔서 여권 픽업 하러 왔다고 이야기한 후
확인이 되어야 총영사관으로 올라가실 수 있어요.

저는 픽업 예약 날짜에 가지 못할 상황이어서
총영사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무 때나 와도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픽업 날짜 다음날 픽업하러 갔습니다.

총영사관 반대편에 한국 문화원이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아! 그리고 혹시 재외선거인 등록을 온라인으로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총영사관에 가셔서 등록하셔도 돼요!
저도 여권 픽업 후 재외선거인 등록을 완료했어요.

이번엔 제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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