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코스트코 가야 하는 날이 빨리 돌아왔네요. 저는 주로 쇼핑을 하러 갈 때 오픈 시간에 맞춰가는 편이에요. 오픈 시간에 맞춰가면 사람이 그렇게 많지가 않거든요. 오늘은 또 어떤 제품을 사 왔는지 보여드릴게요!
1. Kirkland Breaded Panko Shrimp (커클랜드 판코 쉬림프) $19.99
요즘에는 냉동 제품도 꽤 맛이 괜찮은 제품들이 많이 있어요. 튀김새우가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새로운걸 한번 사봤어요. 코스트코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제품이고 40-50개의 새우가 들어있어요. 요즘엔 에어프라이어 때문에 너무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어서 냉동제품 구입하는데 망설임이 없어졌어요.
2. Kerrygold Pure Irish Butter Unsalted(케리골드 무염 버터) $12.99
지난번에는 케리골드 가염 버터를 구입했었는데 이번에는 무염 버터로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덜 짠 게 몸에 좋을 거 같아서요. 케리 골드 버터는 아일랜드에서 건너왔는데요 신선한 풀만 주며 방목해서 키운 젖소들에게서 나온 우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버터와는 다르게 향과 맛이 풍부한 거 같아요.
3. Jimmy Dean Sausage (지미딘 소시지) $8.19 (세일 금액)
지미 딘(Jimmy Dean) 소시지. 처음으로 사봤어요. 다이너에 아침 먹으러 가면 스크램블과 함께 나오던 소시지여서 구입해봤어요. 알고 봤더니 지미 딘이라는 가수가 만든 브랜드인가 봐요ㅎㅎ 5개씩 진공포장이 되어있고 48개나 들어있어요. 부지런히 아침마다 먹어야 할 거 같네요. 맛은 조~금 짜기는 하는데 스크램블 하고 같이 먹으면 괜찮은 거 같아요
4. 포스터팜 치킨윙(Foster Farms Crispy Wings) $17.99
지난번 처음으로 한 봉지 사 와서 금세 다 먹고 또 사온 치킨 윙! 너무 맛있어요. 치킨윙이 30개정도 들어있는거 같은데 에어프라이어에 390도 20분 앞뒤로 돌려서 먹으면 바삭바삭하고 짭쪼름한 치킨윙 먹을 수 있어요. 이제 앞으로 갈 때마다 사 올 거 같은 치킨윙이에요
5. 유기농 수퍼스무디 (Organic Super Smmothie) $10.89
저녁에 가볍게 먹으려고 산 유기농 스무디. 8개로 나눠져 있어서 너무 간편해요. 블렌더에 물이나 코코넛 워터 넣고 갈아 마시면 포만감도 꽤 있고 좋아요. 여기에 조금 더 포만감을 느끼고 싶으면 바나나 하나 넣어서 갈아마시면 더 괜찮은 거 같아요.
6. 커클랜드 유기농 김 (Kirkland Organic Seaweed) $11.89
코스트코 브랜드 커클랜드 유기농 김 너무 맛있어요. 그동안 한인마트에서 김 사다 먹었는데 가끔 오래돼서 그런 건지 눅눅하고 바삭바삭하지도 않고 기름이 너무 많아서 먹다가 버린 적도 많았거든요. 그러다 코스트코 김 맛있다 그래서 한번 사봤는데 맛있어서 코스트코 갈 때마다 있으면 사 오고 있어요! 제 기억으로는 made in korea였던 거 같은데 아무튼 너무 맛있어요!
7. 유기농 오이(Organic English Cucumbers) $5.99
요즘 오이무침을 자주 해 먹는데 코스트코에서 유기농 오이 사봤어요. 유기농이라서 그런지 일반 오이보다 더 맛있는 느낌이에요.
8. Mayorga Whole Bean Coffee (마요르가 커피 원두) $14.99
코스트코 가면 꼭 사 오는 커피 원두예요. Mayorga (마요르가) 유기농 원두인데 이 커피 마시다가 다른 원두는 못 사겠더라고요. 다른 커피 원두 샀다가 후회하고 다시 돌아오는 그런 제품이에요. 저는 dark roast로 구입했는데 medium roast도 인기 많더라고요. 제가 가는 코스트코는 dark roast밖에 없어서 그냥 이걸로 마시고 있어요.
9. Crest 3D White Toothpaste (크레스트 3D 화이트닝 치약) $11.99 (세일 금액)
치약은 코스트코 갈 때 세일하는 제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이번 달은 크레스트 화이트닝 치약이 세일하더라고요. 나쁘진 않는데 조금 화한 느낌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지난번 샀던 탐스 치약이 더 좋은 거 같아요.
10. 방울토마토 $6.99 & 딸기 $5.29
방울토마토는 항상 갈 때마다 사 오는 거 아시죠? 양도 많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아요. 그리고 이번에 사 온 딸기는.. 실망이에요. 알맹이도 작고 또 안쪽에 있는 딸기는 상태가 별로 좋지 않더라고요. 달고 맛도 괜찮았는데 상태가 별로 안 좋았어요.
11. 코스트코 베이글 $7.99 (2봉지) & 데이브 킬러 브레드(2봉지) $9.59
베이글과 식빵도 코스트코 가면 항상 사 오고 있어요. 양이 많아서 소분해도 냉동고에 넣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해동시켜 먹으면 좋더라고요. 아침을 거의 빵으로 먹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에요!
혹시 코스트코 추천하시는 제품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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