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영화관에 가서 거의 관람을 하는 편인데요. 예전부터 미국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거의 다 가서 봤던 거 같아요. 특히 기생충이 미국 영화관에서 개봉했을 때 영화가 끝난 후 기립박수가 나오는 장면을 보면서 한국 영화가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걸 보면서 혼자 엄청 뿌듯해했었던 기억도 떠오르네요. 코로나가 터진 후로는 개봉하는 영화도 없었고 보러 가기도 힘들었었는데 최근에는 '한산'이 개봉하면서 거의 3년 만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봤었어요. 혹시 미국에서 '한산' 영화를 본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요즘 유튜브에서 '헌트'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이정재님과 정우성 님이 무대인사를 다니고 여기저기 다른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걸 보고 문득 '헌트'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꽤 뻔한듯한 내용인 영화라고 생각이 들어서 솔직히 보고 싶다는 마음은 안 들었었는데 '헌트' 영화 후기가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니까 꽤 괜찮다는 평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국에는 언제 개봉할까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쉽게도 한산처럼 동시개봉은 아닌가 보네요. 12월에 북미에서 개봉이 된다고 합니다. 아직 3개월이나 더 기다려야 하네요. 그래도 기다렸다가 12월에 개봉하면 극장 가서 봐야겠어요! 아마 동부 쪽은 AMC 영화관에서 개봉을 할 거 같고 서부 쪽은 CGV에서 개봉할 거 같아요.
한국에서는 아직도 상영중이고 박스오피스 2위, 관란객 평점 8.5, 누적 관객수가 372만 명이네요. 예고편에서 봤는데 영화 속 액션이 너무 기대되는 영화예요. 12월이 되어서 북미에서 개봉할 날만 기다리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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