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한식당이 없어서 매일 집밥만 먹다가 최근에 비가 오는 날 짬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짬뽕 먹으러 다녀왔어요. 비 오는 날 짬뽕은 정말 진리 아닌가요..?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되지만 왠지 사 먹는 맛이 나지 않아서 저는 주로 짬뽕은 중국집에 가서 먹는 편이에요. 제가 짬뽕 먹으러 다녀온 맛집 알려드릴게요. 바로 효동각인데요!
뉴욕 한인타운에 위치한 효동각은 한국식 중국 요리 전문점입니다. 한국식 중국 요리도 있지만 전통 중국 요리도 메뉴에 포함되어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도 뉴욕의 맨하탄은 분위기 있네요. 효동각으로 걸어가는 길에 한번 찍어봤어요.
효동각에 도착했어요. 12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테이블이 많이 차있었어요. 그래도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메뉴는 따로 사진을 못 찍어서 효동각 홈페이지로 대체할게요 :)
짬뽕 먹으러 왔으니까 짬뽕,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시원한 맥주도 한병 주문했어요. 특이하게 효동각은 앞접시가 일회용이더라고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나와요.
그리고 주문한 짬뽕과 짜장면 탕수육이 나왔어요. 비 오는 날엔 역시 짬뽕인 거 같아요. 국물도 시원하고 적당히 맵고 면도 쫄깃쫄깃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짜장면도 맛있었고요. 친절하게 나눠먹을 수 있게 그릇도 가져다주셔서 사이좋게 반반씩 나눠서 먹었어요. 그리고 저는 탕수육 은 찍먹파라서 소스는 따로 시켰고요. 탕수육도 갓 나와서 그런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에 한국에서 오신 여행객분들인 거 같은데 한국보다 더 맛있다면서 엄청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미국 외식 물가 가격이 진짜 장난 아니죠.. 팁까지 하면 $70불 넘게 나왔어요. 요즘 진짜 전체적으로 식당 가격들이 많이 올라서 이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어요; 맛있게 먹었으니 충분히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혹시 뉴욕 여행하시거나 거주하시는 분들은 짬뽕이 먹고 싶으시다면 효동각 추천드릴게요! ( 개인적인 입맛은 다를 수 있으니 이점 고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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