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여행의 길이 다 막혀있다가 최근 규제가 많이 풀리면서 여행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평범한 일상이 그리웠던 지난 3년이었어요. 이제 규제도 많이 풀리고 하늘길도 다시 열려서 그동안 못 다닌 여행을 마음껏 다닐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기쁘네요ㅎㅎ 오늘은 지난여름 갔었던 뉴욕 맨하탄 힐튼 호텔 미드타운(New York Hilton Midtown Hotel) 후기예요.
뉴욕 맨하탄 힐튼 호텔 미드타운
(New York Hilton Midtown Hotel)
주소 : 1335 6th Ave, New York NY 10019
힐튼 호텔 미드타운 위치는 너무 좋아요. 솔직히 호텔 위치보고 정했어요.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센트럴 파크가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타임 스퀘어, 록펠러 센터, 브라이언트 파크까지 걸어서 쭉 내려오면서 다 볼 수 있어요. 지하철역도 근처에 있어서 다운타운 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하셔도 좋아요. 호텔 근처에 사람들도 많고 걸어 다니기에도 위험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호텔에서 컨퍼런스 같은 행사들이 많아서 로비에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호텔이 생각보다 커서 놀랬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풍경. 시티뷰라서 뷰 맛집은 아니었어요 ㅎㅎ
저는 1 king bed roomd으로 예약을 했어요. 미국 호텔들의 단점은 너무 어둡다는 점인데요. 조명을 켜도 한국의 그 밝은 느낌과는 너무 달라서 처음에 미국 와서 적응이 안 되었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 특히 주황색 조명.. 적응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어요 ㅎㅎㅎ
그래도 조명 때문에 밤에 분위기는 좋더라고요. 멋있는 그림도 벽에 걸려있고 일할수 있는 책상과 그리고 아담한 소파까지 딱 적당한 사이즈였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 청소 상태가 썩 좋진 않더라고요. 호텔도 오래돼서 그런지 낡은 느낌도 있고 특히 변기 커버가.. 말잇못.. 다행히 수건이나 침대 이런데는 깨끗했는데 화장실 변기가 더러우니까 찝찝한 느낌..ㅠㅠ 프런트에 이야기해서 다시 청소를 해주긴 했지만 그래도 처음에 보자마자 너무 기분이 별로더라고요. 이 부분이 제일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였어요.
힐튼 신용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초이스가 없어서 계속 힐튼 호텔을 사용 중이긴 한데 청결 부분이 계속 이러면 호텔 카드를 다른 걸로 알아보려고요. 여기 힐튼 호텔도 위치도 너무 좋고 힐튼 멤버이면 조식도 무료고 직원분들도 친절했는데 화장실 청결 부분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다음에 이용할 때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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