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다가오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은 주부당입니다. 저는 더운 것도 싫고 추운 것도 싫어서 봄과 가을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요즘 가을이 되어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기분 좋게 드라이브 가다가 오랜만에 맥도날드 아침 메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한국에서도 가끔 아침 메뉴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었는데 미국 와서도 종종 가고 있어요. 너무 맛있어요!
맥도날드(McDonald's)
미국에서는 맥도날드 매장이 어딜가나 많이 있는데요. 차타고 지나가면 정말 자주 보이는 패스트푸드점 중에 하나예요. 미국 맥도날드 맥모닝 시간은 예전에는 하루 종일 한다고 어느 기사를 본 거 같은데 요즘엔 시간이 달라진 거 같아요. 매장마다 다를 수도 있는데 제가 들린 매장은 현재 매일 오전 11시까지 한다고 해요.
이번에 제가 들린 매장은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전체적으로 매장이 너무 깨끗하고 키오스크도 있더라고요. 저는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어서 이런 키오스크가 있으면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드라이브 스루도 있고 코로나 이후로는 커브사이드 픽업도 가능해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맥도날드 맥모닝 아침메뉴인데요. 비스킷, 맥머핀, 맥그리들, 그리고 팬케이크 등등이 있어요. 저는 주로 맥머핀 아니면 맥그리들을 먹는 편이에요. 맥그리들은 빵이 메이플 시럽이 첨가되어 있어서 맥머핀보다 부드러운 스타일의 빵이에요. 이것도 맛있는데 오늘은 맥머핀으로 먹어볼게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투고(to-go) 할 건지 매장 안에서 먹을 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그때 키오스크 옆에 있는 번호판 번호를 입력하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줘요. 주문번호 불러서 가져가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주문한 맥머핀이 나왔어요! 오늘은 소시지 에그 맥머핀으로 주문했고 작은 사이즈 커피도 같이 주문했어요. 그리고 해쉬브라운도 빼놓을수가 없죠. 맥도날드 해쉬브라운 너무 맛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해쉬브라운이에요. 하나만 줘서 너무 아쉬운.. ㅎㅎ 해쉬브라운, 감자튀김 너무 맛있어요. 살찌는 지름길..
돼지고기 소세지 패티와 계란 그리고 치즈가 들어있어요. 짭조름해서 커피와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자주 먹으면 질릴 거 같은데 가끔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먹으면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저는 주로 세트로 주문을 하는 편인데 맥머핀, 커피, 해쉬브라운이 포함되어있는 세트메뉴는 $7.59불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날씨도 좋고 기분 좋게 드라이브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맥도날드 햄버거도 맛있는편인데 다음에는 햄버거 먹으러 가야겠어요!
혹시 맥도날드 추천 메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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