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맛집

미국 이탈리안 레스토랑 -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주부당 2023. 5. 26. 06:49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며칠 전부터 느끼한 크림 파스타가 생각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점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에 다녀왔어요.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은 미국의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점입니다.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미국의 대표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인점인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은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디저트 등을 제공하며, 특히 무한 리필이 가능한 빵과 샐러드로 유명합니다.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은 1982년도에 설립이 되었고, 현재 미국 전역과 다른 여러 국가에 걸쳐 8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은 "이탈리아식 가정식"을 제공한다는 컨셉을 갖고 있으며, 모든 메뉴가 이탈리아 음식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에서 가장 인기 메뉴 중 하나는 "Tour of Italy"로 여러 가지 이탈리아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레스토랑은 분위기가 따뜻하고 이탈리아 농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이탈리아 문화와 풍경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있는 가정집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올리브 가든(Olive Garden) 메뉴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메뉴 그리고 디저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가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시간대여서 런치 메뉴도 따로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먼저 음료수는 무알콜 Strawberry-Passion Fruit Limonata와 Spiked Strawberry Lemonade를 주문했고, 에피타이저는 Shrimp Fritto Misto, 메인 메뉴는 Chicken and Shrimp Carbonara와 Fettuccine Alfred 런치 사이즈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Strawberry-Passion Fruit Limonata

Strawberry-Passion Fruit Limonata는 레몬에이드, 탄산수, 딸기 그리고 패션 후루츠가 들어가 있어서 상큼한 맛이 났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졌는데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무한 리필이 가능한 샐러드와 빵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의 좋은 점은 무한 리필이 가능한 가든 샐러드와 브래드스틱이 무료로 나오는데요. 가든 샐러드는 신선한 잎채소, 올리브, 토마토, 양파등을 섞어 올리브 가든 특제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입니다. 그리고 브래드스틱(Breadsticks)은 가볍게 소금이 뿌려진 갈릭과 버터향이 나는 부드러운 빵입니다. 올리브 가든에서 이렇게 가든 샐러드와 브래드 스틱(Breadsticks)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이유는 '가족 식사'의 컨셉을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탈리아의 가정식을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며, 풍성한 식사와 함께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런 컨셉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Shrimp Fritto Misto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Shrimp Fritto Misto 메뉴가 나왔어요. 양파와 새우에 빵가루를 입혀 튀긴 메뉴인데요. 마리나라 소스와 매콤한 랜치 소스가 함께 제공되는 애피타이저 메뉴인데 너무 짜지도 않고 또 튀긴 양파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이 메뉴 추천드릴게요! 

 

 

Chicken and Shrimp Carbonara

주문한 메인 메뉴 치킨 & 쉬림프 까르보나라(Chicken and Shrimp Carbonara)입니다. 치킨과 새우 그리고 베이컨과 로스팅된 빨간 피망이 들어간 크림 소스가 잘 어우러진 까르보나라입니다.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Fettuccine Alfred

그다음에 메인 메뉴 페투치니 알프레도(Fettuccine Alfred)가 나왔어요.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로 만든 시그니처 알프레도 소스와 파마산 치즈, 크림, 마늘 버터 그리고 페투치니 면으로 만들어진 파스타입니다. 런치 메뉴로 주문했더니 양이 딱 맞았어요. 사실 애피타이저와 샐러드, 그리고 브래드스틱만 먹어도 벌써 배가 부른 느낌이었는데 런치 메뉴 사이즈로 주문한 게 신의 한 수였던 거 같아요. 

 

Olive Garden(올리브 가든) Take out

 

항상 레스토랑에 가면 양이 너무 많아서 거의 대부분 남기게 되는 편인데, 미국에서는 남은 음식을 To-Go 하는 문화가 자연스럽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먼저 박스가 필요하냐고 물어보고 필요하다고 하면 플라스틱 용기를 이렇게 주고 있어요. 양이 많아 남긴 까르보나라와 그리고 따끈따끈한 브래드스틱(Breadsticks)을 서빙하시는 분이 같이 주셨어요. 

 

Olive Garden(올리브 가든)
Olive Garden(올리브 가든)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은 계산할 때 초코렛도 같이 주고 있어요! 초콜릿은 기대 안 했는데 민트가 섞여 있어서 맛있더라고요. 기분 좋게 결제할 수 있게 초콜릿을 같이 주는 거 같아요 ㅎㅎ 

 

예전에 올리브 가든(Olive Garden)에 갔을 때 너무 짜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안가다가 최근에 한번 다시 가봤는데 이번에는 저희 테이블 서버도 너무 친절해서 맛있게 먹고 왔어요. 미국에서 이탈리안 요리가 먹고 싶으시다면 한 번쯤은 Olive Garden(올리브 가든)에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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