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얼마 전 한인마트 Hmart에 장 보러 가면서 Hmart안에 있는 푸드코트를 한번 이용해봤어요. 시간이 점심시간쯤 되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점심 먹고 장을 보면 되겠다! 해서 오랜만에 Hmart 푸드코트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요즘에 미국에서도 Kfood, Kbeauty가 유행하면서 외국 사람들도 푸드코트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저도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치킨도 팔고있었고 또 한식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 번호를 보시고 그대로 주문하시면 돼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저는 여기에서는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또 한쪽에서는 떡볶이, 튀김, 김밥, 어묵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분식 메뉴를 보니까 또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떡볶이와 튀김을 주문했어요.
제가 주문한 내역이에요. 육개장은 $15.99불 떡볶이는 스몰 사이즈가 $5.99불 모듬튀김은 6pcs에 $10불. 생각보다 튀김이 가격이 너무 비싼 듯해요. 6개에 $10불.. 이렇게 3개를 주문했는데 텍스 전 가격이 $32불이네요.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주문 후 여기에서 픽업하시면 돼요. 자리에 앉아계시다가 주문서에 나와있는 번호가 불러지면 그때 픽업하러 가셔도 되고요. doordash, uber eats도 주문이 가능한가 보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육개장, 떡볶이, 튀김 그리고 공깃밥과 김치. 육개장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얼큰하고 매콤한 맛이 딱 좋았어요. (어느 정도 조미료 맛은 있어요.) 그리고 떡볶이도 어릴 때 먹던 추억의 떡볶이 맛이고 떡도 쫄깃쫄깃해서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어묵이 딱 한 개 들어가 있었어요.. 너무한 거 아닌가요ㅠㅠ 그리고 튀김도 맛은 괜찮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아 돈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최악의 음식은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가끔 정말 너무 맛도 없는데 판매를 하는 식당들이 있어서 그럴 때마다 엄청 실망했거든요. 오랜만에 이렇게 맛있게 먹고 장을 보고 집에 왔어요. 혹시 제가 장본 장바구니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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