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오늘은 벌써 나 혼자 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5일 차예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 흐렸어요. 날씨가 흐리면 덥지 않아서 좋긴 한데 걸을 때 조금 우울한 느낌이 있어요. 오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만보 걸으러 공원으로 향했어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벌써 5일차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주로 작심삼일을 많이 하거든요! ㅎㅎ 어쩔 수 없이 $40불을 Stepbet에 배팅했으니 계속 걷게 되는 거 같아요. 공원에는 중간중간에 쉬어갈수있도록 벤치가 있는데요. 벤치에 보면 기증자 이름이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벤치에 앉을때마다 항상 자세히 보고 앉아서 쉬어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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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ubudang.tistory.com/3
날씨가 무척이나 흐렸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자꾸 까악까악 까마귀 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나무 위에 4마리의 까마귀가 앉아서 노래 부르듯이 계속 까악 까악 울더라고요.ㅎㅎ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울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던 거 같은데 미국은 안 그런 거 같아요. 까악 까악 울어줘서 만보 걷기 하는데 다행히 심심하진 않았어요.
오늘도 만나게 된 붉은날개검은새 (Red-Winged Blackbird) 나무에 앉지 않고 항상 갈대를 받침 삼아 앉아서 자꾸 아래로 내려가더라고요 ㅎㅎ 공원에는 다양한 새가 많은거 같아요. 한번은 딱따구리도 봤어요! 다음에 또 보게되면 사진 찍어볼게요.
날씨가 흐리니 삭막한 사진만 찍히네요. 공원이 거의 자연 친화적이라서 부러진 나무들도 많고 수풀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벌레도 많은 거 같아요; 걷다 보면 자꾸 눈앞에 날파리가 왔다 갔다 거려요ㅠㅠ 이것만 빼면 참 걷기 좋은 공원인데 이제 날씨가 더 더워지면 더 심해질텐데 걱정이네요ㅠㅠ
날씨가 흐려서 시원했지만 만보 걷기 하니까 땀으로 범벅이 되었어요. 어쨌든 오늘도 만보 걷기 성공했어요! ㅎㅎ내일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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