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는 주부당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시력이 나빠서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안경점에 가면 바로 시력검사도 받을 수 있고 시력만 알면 안경과 (그것도 엄청 싼 가격) 콘택트렌즈를 바로 구입할 수 있었는데.. 미국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그동안 사용하던 아큐브 원데이 콘택트렌즈가 똑 떨어져서 콘택트렌즈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미국에서는 시력검사 처방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부랴부랴 시력검사를 받았답니다. 미국에서 시력검사(eye exam) 하기 원래는 한인이 운영하는 안경점에서 안경과 아큐브 원데이 콘택트렌즈를 구입했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거리가 엄청 멀어져서 어쩔 수 없이 집 근처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마침 코스트코 멤버라서 코스트코 안경점에서 시력검사를 하고 ..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오늘은 벌써 나 혼자 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5일 차예요. 오늘도 날씨가 무척 흐렸어요. 날씨가 흐리면 덥지 않아서 좋긴 한데 걸을 때 조금 우울한 느낌이 있어요. 오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만보 걸으러 공원으로 향했어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벌써 5일차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주로 작심삼일을 많이 하거든요! ㅎㅎ 어쩔 수 없이 $40불을 Stepbet에 배팅했으니 계속 걷게 되는 거 같아요. 공원에는 중간중간에 쉬어갈수있도록 벤치가 있는데요. 벤치에 보면 기증자 이름이 써있더라구요. 그래서 벤치에 앉을때마다 항상 자세히 보고 앉아서 쉬어갈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아! 혹시 Stepbet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https:/..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나 혼자 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4일 차예요. 어제저녁부터 새벽까지 비가 많이 왔어요. 오늘도 비가 오면 어디로 걸으러 가야 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전에 비가 안 오더라고요. 그래서 부지런히 걸으러 나갔어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벌써 4일차에요. 오늘도 역시 집 근처 공원으로 갔어요. 초록 초록한 나무들이 많아서 걸을 때마다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나무가 많은 만큼 여러가지 동물들이 공원에 살고 있는데요, 공원에서 자주 보이는 새에요. 처음에 이름을 몰라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붉은날개검은새라고 나오네요. 힘이 없는 갈대에 앉아서 자꾸 쓰러지는 갈대를 나무 삼아 잘 앉아 있더라구요 ㅎㅎ빨간 포인트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날씨가 흐려서인지 사진을 찍어도 흐리..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나 혼자 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3일 차예요.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선선해서 걷기 딱 좋은 날씨더라고요. 오늘도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만보 다 채우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오늘은 3일차네요. 3일밖에 안댔는데 느낌은 한 달은 넘게 한 거 같은 느낌이에요. 날씨가 흐리고 선선해서 기분은 좋았는데 안타까운점은 사진은 너무 안 예쁘게 나오네요ㅠㅠ 너무 우중충한 느낌이죠? 자연친화적인 공원이라서 그런지 풀도 우거지고 나무도 우거지고 벌레도 많고..? 아니 날씨가 이렇게 선선해도 왜 이렇게 벌레가 많은 거죠..? 어제는 모기 한방도 물리고 왔어요ㅠㅠ 벌레퇴치 스프레이가 한시가 급하네요!! 제가 가는 공원은 dog fr..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제가 최근에 신용카드 도용 사기를 당했었어요ㅠㅠ 어찌나 황당하던지,, 다행히 피해는 없었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어서 혹시 신용카드 도용 사기당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글로 남깁니다. 미국에서 신용카드 도용 당했을때 대처 방법 한 달 전, 아침에 일어나 보니 제가 사용하고 있는 체이스(chase) 은행에서 메시지가 하나 와있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메시지인가 봤더니 Chase Fraud에서 온 메시지였어요. 그 이유인즉슨, $80불이 사용이 되었는데 네가 사용한 게 맞냐고 물어보는 내용이었어요. 자다가 일어난 저는 당연히 제가 사용한 카드 내역이 아니어서 No라고 답장을 보냈어요. 그랬더니 지금 사용하는 카드를 중지 시키고 새로운 카드를 발급해서 보내준다고 했어요. 그래..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나 혼자 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2일 차예요. 아침부터 날씨가 엄청 더워서 정말 집 밖으로 나가기 싫었지만 작심 하루하고 끝낼 수 없기 때문에 선크림 많이 바르고 만보 걸으러 나갔어요. 문 열자마자 더운 공기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걱정이네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5월 31일, 5월의 마지막 날, 집 근처 공원으로 걸으러 갔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벌레가 너무 많더라고요ㅠㅠ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바퀴벌레, 알 수 없는 벌레들.. 그래도 만보 걸을 거라는 다짐을 하고 덥지만 열심히 걷기 시작했어요. 2일 차 걷는 중인데 너무 좋은 게 공원에 와서 나무만 바라보고 걸으니까 눈의 피로가 정말 없어지는 거 같아요. 공원에 이름 모를 새들..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생각하게 되는 게 바로 '건강'인데요. 정말 건강만큼 중요한 건 없는 거 같아요. 저는 운동을 태어날 때부터 싫어하던 사람이어서 잘하는 운동은 숨쉬기 운동뿐인데 이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어요! (나 혼자하는) 1만보 걷기 챌린지 집에서 홈트를 하려고 해도 하루하고 나면 움직이기가 귀찮고 자꾸 안 하게 되더라고요.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하루로 끝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도무지 안 되겠다 싶어서 무조건 밖으로 나가 걷기로 했어요. 걷기도 그냥 하면 또 집 밖으로 안 나갈 거 같아서 전에 소개해드렸던 Stepbet(스텝벳)으로 배팅하고 1만 보 걷기 시작했어요! Stepbet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https://jubudang.tisto..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미국에 살지만 뼛속까지 한국인인 저는 한식을 정말 정말 정~~ 말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한국식 활어회가 너무 먹고 싶어서 먼길 떠나 플러싱까지 다녀왔어요. 물론 일식집에도 사시미를 먹을 수 있긴 하지만 한국 식당에서 나오는 것처럼 활어회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가스값도 많이 올랐지만 기름 가득으로 채워 넣고 오로지 활어회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플러싱까지 다녀왔어요. 뉴욕 여행 맛집! 플러싱 한국 횟집 '독도야(DOKDOYA)' 플러싱은 한국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코리아 타운이 있고, 그래서 한식 식당도 엄청 많은 도시인데요. 저도 예전에 플러싱에서 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솔직히 미국에 사는건지 한국에 살고 있는 건지 헷갈릴 정도로 한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고 특히 147..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제가 드디어 한국에서 먹어봤던 한국식 핫도그를 미국에서 먹어보다니!! 미국에서 한국식 핫도그 K-핫도그를 먹어보다 얼마 전에 한인마트 H Mart로 장을 보러 갔는데 매장 안에 한국식 핫도그를 파는 곳이 생겼더라고요! (생긴 지 좀 된 거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왜 새로 생긴 느낌인지..) Hmart에 푸드코트처럼 한식을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장을 다 보고 사 먹으려고 갔더니 오전 11시에 오픈한다고.. 한 10분 정도 남았길래 기다렸다가 먹어봤어요! 주문은 푸드코트 옆에 키오스크에서 따로 주문을 해야하더라구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은 거 같아요. 깜박 잊고 키오스크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뭐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국에서 ..

안녕하세요. 주부당입니다 오랜만에 한인 마트 H Mart에 다녀왔어요. 마침 쌀이 똑 떨어졌지 뭐예요. 오랜만에 한인 마트 갈 생각에 아침부터 들떠있었어요ㅎㅎ 그럼 오늘 한인마트에서 장 보고 온 장바구니 열어볼게요. 미국 한인마트 H Mart 추천템 1. 바리스타룰스 마다가스카르르 바닐라빈 라떼(Barista Rules Madagascar Vanilla Bean Latte) $2.99 미국에 맛있는 커피가 많이 있지만 가끔 한국 편의점 커피가 그립기도 한 마음에 한인마트 갈 때마다 하나씩 사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마시는 커피예요. 가끔 한 번씩 마시기 좋은 커피맛이라고나 할까요 ㅎㅎ 2. 진가 사골곰탕 6팩 (Jinga Beef Bone Flavored Soup) $12.99 사골곰탕을 직접 끓이면 맛있..